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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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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독소 쇼크 1장 5. 당독소는 어떻게 몸에 들어오는가
    2025.04.18 12:55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12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당독소쇼크 1장의 마지막 내용입니다.
    당독소가 몸 속으로 들어오는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 당독소는 어떻게 몸에 들어오는가​
    입니다.


    음식을 가열하면 할수록 당독소가 생긴다
    음식을 가열하면 할수록 당독소가 생성된다. 음식 색깔이 짙은 갈색으로 가면 갈수록 몸에 나쁘다. 게다가 당독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단백질과 당의 일부 분자가 반응한다. 이 결합은 열이 가해져야만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성질이 열성이라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점점 예민해지고 화병이 쉽게 나는 이유 중 하나다. 몸에 열성분자가 쌓이면서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쉽게 흥분하고 열을 내게 된다. 인간 존재를 생각할 때 물리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나누어서 생각하면 안 된다. 인간은 복합적인 존재이며 몸과 마음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심리적인 부분이 신체에 영향을 미치듯이 몸에 쌓인 당독소는 성격, 취향, 생각, 기분 등에 영향을 미친다.
    당독소는 현대인의 식이와 건강 사이에 놀라울 정도로 밀접한 연결고리다. 과거 조리법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섭취하던 날것에 가까운 음식이 사실은 우리에게 더 잘 맞다. 당독소는 ‘굽고’ ‘튀기고’ ‘볶는’ 과정에서 다량 생성된다.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데 당독소 문제는 음식 조리법만 바꾸어도 절반 이상 해결할 수 있다.
    붉은 살코기를 구우면 갈색으로 변한다. 흰 밀가루 반죽을 튀기면 갈색으로 변한다. 양파를 볶으면 갈색으로 변한다. 그 이유는 당독소 색깔이 갈색이기 때문이다. 조리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당독소가 만들어지고 그 당독소의 색깔 때문에 음식이 갈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갓난아이 시절 뽀얗던 피부가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면서 거뭇거뭇해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 살면서 피부 조직에 쌓인 당독소가 살결에 비춰지는 것이다. 모든 음식 재료는 조리 과정에서 당독소가 생성된다. 특히 굽고 튀기고 볶는 등 음식 재료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할 때 그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맛있게 조리될수록 당독소 범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과일의 과당에는 당독소가 포함되어 있다
    조리하지 않아도 당독소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물이 있다. 새콤달콤 맛있는 과일이다. 조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먹어도 당독소가 쌓인다. 그 이유는 과당 때문이다. 과당은 당분 중에서 가장 많은 당독소를 포함하고 있다. 혈당이 높으면 과당은 절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는다. 식후에 먹는 과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이 0퍼센트다. 과일은 아침에 공복인 상태에서 먹는 것이 그나마 낫다. 아니면 식후 최소 2시간 이후에 먹도록 하자.
    승희 님(가명)은 약국에 올 때마다 피곤하다는 말을 꺼냈다. 건강 검진을 하면 모두 정상으로 나오고 잠도 잘 자고 소화 기능도 좋은데 희한하게 피곤하다고 했다. 식단을 물어보니 저녁 한 끼를 과일로만 먹는다고 했다. 과일이 건강에 좋고 또 저녁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오랫동안 그렇게 먹어왔다며 뿌듯하게 말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한 달 정도 과일을 안 먹어볼 것을 권했다. 그가 생각하기엔 몸에 좋은 걸 먹지 말라고 하는 내 이야기가 이상하게 들렸는지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한 달이 아니라 딱 일주일째 되던 날 그녀가 말했다.

    “진짜 신기해요. 딱 과일만 안 먹었는데 피곤하지 않네요.”


    인류는 오랜 역사를 통해 굶주림과 물 부족, 추위와 감염에 맞서 생존하기 위해 대사시스템이 진화해 왔다. 한 끼를 먹고 한 달을 버텨야 했고 물을 못 마셔도 살아남아야 했던 시스템에서 과당은 그야말로 몸에 비상신호를 전달하는 도구였다.
    우리 몸이 탈수와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면 세포 안에 수분을 확보하기 위해 소변으로 물이 나가지 못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반응을 통해 물을 확보한다. 물을 세포 속에 넣어주는 보상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것인데 이때 메신저가 바로 ‘과당’이다. 몸속에서 스스로 물을 만들어 생존을 위해 버티는 데 필요한 신호를 보내는 것과 같다.
    몸속에 과당이 많아지면 우리 몸은 “지금 물 부족, 에너지 부족이야!”라는 사이렌을 울리면서 물 저장시스템을 작동시켜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자극해서 신장에서 소변을 농축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린다. 그 뿐만 아니라 혈당을 에너지로 쓰지 않고 지방과 글리코겐으로 저장하게 되면 몸속에 물이 만들어지고 에너지를 저장하기 때문에 우리 몸은 이 경로를 활성화시킨다. 이 과정에서 지방, 요산, 염증이 유발되고 만들어진 물은 세포 속으로 이동하여 혈액과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에 저장되는 수분량이 적어지게 된다.
    정리하면, 과당은 우리 몸에 물과 영양이 부족할 때 저장 모드로 바뀌는 데 필요한 일종의 메신저다. 그런데 우리가 밖에서 필요 이 상으로 이 신호를 많이 보내면 일련의 작용이 계속 쌓여 탈수가 가속화되고 당독소가 누적되어 피로해질 뿐만 아니라 먹은 것도 별로 없는데 뱃살이 는다. 세포 바깥에 있는 물이 자꾸 줄어들어 피부와 점막이 건조해지고 갈증과 식욕이 촉진된다. 몸에서 발생하는 대사 열을 식힐 물이 사라져 열증과 메마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탈수, 혈압 상승, 염증이 반복되면 신장 또한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무엇이든 맘놓고 즐길 수 있는 단맛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대사회에서 과당은 암 전이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필요 이상의 과당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암을 억제하는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한다. 물론 건강한 상태에서는 조금 과하게 들어갔다고 해도 체내에서 그만큼을 처리할 능력이 된다. 하지만 암 환자의 경우 대사가 정상인과는 다르다. 암세포는 온갖 조절과 환경을 암에 유리한 환경으로 만든다. 과당은 정상세포는 굶기는 대신 암세포가 자라는 데 가장 좋은 에너지원이다. 암세포가 과당을 만나면 그야말로 흡혈귀처럼 쭉쭉 빨아먹고 자란다. 정상세포는 암세포와 싸우느라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과당이 들어와도 그것을 처리할 여력이 없다. 정상세포가 처리하지 못하는 과당을 암세포만 신나서 독차지하는 것이다.
    과당은 탄수화물 중에서도 몸에 안 좋은 당독소가 가장 많은 악성이다. 과자를 먹느니 과일을 먹으라는 말이 있지만 천만의 말씀! 둘 다 입에도 대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먹는 게 정답이다.


    당독소는 몸속에서도 몸 밖에서도 만들어진다
    당독소는 크게 4가지 경로에서 유입되거나 생성된다. 첫째는 음식을 가공하거나 요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둘째는 몸속에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셋째는 장내 유해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다. 넷째는 미세먼지, 매연, 담배연기 등 유해환경에서 만들어진다. 밖에서 음식으로 들어오는 당독소는 몸속에서 생기는 것보다 1억 배 정도 더 많다.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 음식에 함유된 당독소의 10퍼센트 정도가 흡수된다. 흡수된 당독소의 30퍼센트는 대사를 통해 분해가 되고 나머지 70퍼센트는 우리 몸속에 축적된다. 그 중에 당독소가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음식을 가공하거나 요리할 때다.
    사실 당독소는 가만히 있어도 우리 몸에서 생긴다. 신진대사 과정을 통해 또는 에너지를 대사하면서 일정량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저한 식단 관리를 통해 당독소를 제어했다고 해도 여전히 몸에 돌아다니고 있다. 특히 혈당이 높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 체내 염증이 쌓인 경우, 노화가 진행된 경우일수록 그 양이 더 많아진다. 여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비만일 것이다.
    당독소는 다양한 호르몬에도 덕지덕지 붙는다. 이럴 경우 호르몬 기능도 마비시킬 수 있다. 성호르몬에 붙으면 생식 기능을 방해하고 생리전증후군을 유발한다. 만약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에 당독소가 붙으면 우리는 포만감을 느끼기 어렵게 된다. 만약 당신이 식사하고 돌아서면 허기지는 타입이거나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입에 달고 사는 타입이라면 당독소 수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인간이 일구어낸 최첨단 사회의 이면에는 각종 매연, 화학가스, 미세먼지, 쓰레기 등의 환경 문제들이 깔려 있다. 우리가 만들어낸 오염물들 역시 숨을 쉴 때마다 우리 몸에 들어와 당독소를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우는 동안에도 당독소는 엄청나게 올라간다. 담배에 불을 붙이면 담뱃잎이 타들어 가는데, 그 자체가 당독소를 생산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면 담배에서부터 올라온 당독소가 폐에 직접적으로 쌓이게 된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숨쉬는 환경은 당독소로 가득 찬 곳이 되어 버렸다. 현대사회는 어디에서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해도 가속노화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렇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화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한다. 건강하고 젊게 사는 것이 단지 ‘나이가 젊을 때’의 일이고 노화는 막을 수 없는 일이라는 관점을 깨부술 때가 온 것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몸에 좋은 것을 챙겨먹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그러나 당독소에 대해 알지 못하면 노화를 막으려는 수많은 노력이 오히려 노화를 당기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고 보면 당독소는 우리의 몸속, 몸 밖, 요리를 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후식으로 챙겨먹는 과일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어쩌면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더 무서운 녀석이 분명합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내외부적인 모든 환경에서 피할 수 없는 당독소와 그에 따른 가속노화,
    아무리 건강에 관심이 많고 내 몸을 적극적으로 챙기더라도, 당독소라는 위험한 녀석의 존재는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당독소쇼크 1장 당독소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당독소에 대한 더욱 새로운 내용들이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내용과 딱 맞는 유튜브 영상이 있어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https://youtu.be/VNaq1RLyD3s


    그럼 계속되는 당독소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당독소와 관련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클릭! 클릭!
    https://www.youtube.com/@ages_lab


    출처 : https://blog.naver.com/ages_lab/22365600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