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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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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독소 쇼크 2장 3. 당독소가 염증, 열증, 탈모의 원인이다
    2025.04.18 15:36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7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당독소가 여자들만의 고통, 생리통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대인들의 대표 고민, 염증과 탈모에 대한 내용입니다.
    3. 당독소가 염증, 열증, 탈모의 원인이다​
    입니다.


    현대인은 몸에 전기장판을 두르고 산다
    약국에 잠시라도 머물러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실제로 약국을 찾아오는 분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세가 눈이 건조하고 어깨와 목에 열감이 느껴지고 두통도 심하다는 것이다.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인공눈물과 파스인 이유도 염증과 대사열로 인한 메마름증 때문이다. 이 열이 점막을 무너뜨리고 결합조직을 파괴하는데 어떤 사람은 눈이 건조해지고 어떤 사람은 관절통을 느낀다. 겉으로 보기에도 힘들어 보인다.
    열 자체는 생존에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이 열은 몸이 더울 때나 운동을 하면서 발산되는 땀이나 더위와는 성격이 사뭇 다르다. 여러 가지 과도한 대사 과정과 염증 반응으로 인해 장기에서 생기는 대사열이 적절하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 방이 열을 가두면서 생기는 ‘속열’이기 때문이다. 속열의 근원은 소비되지 못한 에너지에서 비롯된다. 쉽게 말하자면 먹고 움직이지 않을수록 속열도 증가하는 것이다.
    속열은 염증에서도 생긴다. 늘어나는 지방세포와 당독소가 유발하는 염증 신호에 따라 염증이 열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염증을 표현하는 한자 ‘염炎’은 불이 두 개가 모여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글자에서도 또렷이 보이는 것처럼 ‘염증’은 곧 ‘열’이 된다. 몸에 뜨거운 전기장판을 두르고 있는 듯 온몸이 열감으로 뒤덮이는 몸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을까?

    탈모도 몸속 열증과 염증 때문에 생긴다
    지방은 열을 낼 수 있는 에너지가 저장된 열 저장소인 동시에 물리적으로 열을 가둬두는 곳이다. 지방에 잉여에너지가 저장되면 염증과 당독소가 많아지면서 열이 발생한다. 몸속 지방에서 생기는 열은 우리 몸에서 상대적으로 열전도율이 좋은 뼈를 타고 위로 올라가 혈관을 굳게 만들고, 눈을 뻑뻑하게 만들고, 뒤통수를 뻐근하게 만들면서 정수리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거세게 치고 올 라가 두피의 모낭을 딱딱하게 만들고 죄다 마르게 만들어 탈모도 유발한다.
    탈모가 갑자기 진행되는 40대 중후반의 젊은 남성들은 남성호르몬 차단제나 탈모 방지약을 찾는다. 이런 호르몬제가 탈모를 지연시키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라고 보긴 어렵다. 모낭을 태워버리고 딱딱하게 만든 열의 근원을 잘 생각해보는 게 장기적으로 탈모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사람 중에는 간열이 심한 경우가 많다.

    40대 초반의 남성이 약국에 찾아온 일이 있었다. 아내분과 함께 왔는데 간 수치가 800이 넘었다고 했다. 평소 속이 답답하고 피로감을 크게 느껴서 내과에서 검사했는데 80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온 것이다. 사실 간 수치는 엄밀히 말하면 간 손상 수치다. 수치가 높을수록 심각하다. 보통 50만 되어도 피곤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데 800까지 올랐으니 살아서 걸어 다니는 것이 신기하다고 할 정도였다. 그대로 두면 간세포가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고 간경화로 넘어갈 만큼 심각한 상태였다. 몸무게도 비만 기준을 넘어섰고 탈모에 눈도 건조하고 여드름도 심했다.
    하루 일상을 살펴보며 식습관을 물어보니 아침은 아예 거르고 하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석 잔 마신다고 했다. 물은 거의 안 마시는 듯했다. 게다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1주일에 5일을 소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했다. 게다가 카드값으로 나오는 몇백 만 원의 대부분이 편의점 결제라고 했다. 그는 새로 나온 과자나 음료가 있으면 무조건 사 먹는 습관이 있었다. 당독소와 정제 탄수화물과 과당과 커피의 ‘대환장 컬래버레이션’이라고나 할까.
    이대로 가면 간뿐만 아니라 신장과 심장과 같은 장기까지 망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큰일’ 날 수 있었다. 본인도 심각성을 감지했는지 식습관을 바꾸면서 약 처방을 같이하는 것으로 건강 계획을 새로 세웠다. 당장 시급한 것은 먹는 것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었다. 편의점 간식을 끊고 당분간 열을 가해서 구워먹는 고기를 먹는 일도 그만두기로 했다. 이렇게 1년 정도를 관리하자 간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탈모증세도 완화되었다. 결국 탈모도 간 수치도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의 문제다.
    간에서 생기는 열, 심장에서 생기는 열, 장기를 둘러싼 지방조직이 가두고 있는 열에 촉촉해야 할 점막, 혈관, 조직들이 다 메마르고 있다.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셈이다.

    당독소 최고의 빌런은 메틸글리옥살이다
    우리 몸이 열 공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원인을 살펴보자. 당독소는 종류도 많고 각각의 특성 또한 조금씩 다르다. 그 중 당독소 자체이면서 다른 당독소의 합성을 촉진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어떤 에너지원에서도 잘 합성되는 무지막지한 놈이 하나 있다. 사악한 영향력을 지닌 당독소 최고의 빌런은 메틸글리옥살(MGO, methylglyoxal)이다. 메틸글리옥살은 어디든지 잘 들러붙고 세포막의 바깥의 당독소 수용체에 붙어 면역을 과하게 활성화시킨다. 이렇게 면역세포가 불필요하게 흥분이 되면 고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혈당이 높게 유지되며 당분에 대한 욕구는 점점 더 커지게 되는 악순환을 거듭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혈당과 조직에 지방과 당독소가 쌓이면 불필요한 물질들로 꽉 차게 된다. 바로 이때 압력과 함께 열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당독소는 냄비 밑바닥에 눌어붙은 음식물 찌꺼기처럼 잘 떨어지지 않는다. 아예 냄비 자체를 망가뜨려서 못 쓰게 만든다. 단백질 기능을 방해하고 면역을 과활성화시켜 그렇지 않아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아서 피곤한 몸을 더 깊은 만성피로증후군의 수렁으로 몰아간다. 당독소가 덕지덕지 눌어붙은 우리 몸은 곧 버려질 냄비 신세와 다를 바가 없다. 죽을 것 같은 피로, 사라지지 않는 염증과 열증, 탈모에 이르기까지 몸에 좋지 않은 증세를 탄내처럼 계속 붙이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오늘의 내용을 읽으며 우리 몸이 스스로 '열 공장'이 되는 과정이 무섭게 느껴졌어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방식이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서 장기적으로 큰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간 수치 800이라는 사례는 특히나 더욱 경각심을 불러일으킬만한 내용이었죠..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보다는 문제의 뿌리를 제거하는 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며,
    우리의 몸은 우리가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반응한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어요!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건강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며!!

    그럼 계속되는 당독소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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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blog.naver.com/ages_lab/223736918486